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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겨울 기부로 진행했던 외국인 근로자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은

올해는 수출입은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

​경기 포천과 인천지역의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혜택을 줄 이번사업은 1차로 17일,

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포천우리병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.

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는데 1시10분부터 한 두명씩 모이기 시작하더니 2시도 안되어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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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, 또 연일 뉴스에서 독감 접종을 권유하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런지

외국인 근로자들의 독감 백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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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감 백신을 접종받고, 능숙하거나 서툰 한국말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

이들 중 한명도 독감에 안 걸리고 건강하게 올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차 사업을 마쳤습니다. 

수출입은행지원, 포천일심우리병원 협력으로 함께한 이 사업은 2차 사업일이 24일이며

인천기독병원에서 1시30분부터 5시까지 있습니다. 관련 문의는 070-8682-8157로 주십시오.

감사합니다. 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