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브리엘과 가빈은 시/수술 후 잘 회복했습니다. 

오랜시간 수술했던 가빈은 의사선생님 말씀대로

열심히 걷고 움직여서 아주 잘 회복했습니다.

그리고 오늘(10/31 금) 새벽3시 퇴원해서 비행기에 몸을 싣고

고향으로 출국했습니다. 

수술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병문안을 받으며

여러 사람의 사랑과 관심 속에 병원생활도 

아주 행복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. 

▲ 후원자님(맨 오른쪽)의 병문안

▲ 후원자님(왼쪽에서 세 번째)과 함께

입원생활이 편치는 않았을 텐데도, 

새벽 비행기에 일정을 맞추는 것이 

많이 피곤했을 법 한데도,

출국장에서의 두 엄마의 얼굴엔 기쁨과 미소가 가득했습니다. 

가빈 엄마는 건강해진 아이의 심장을 happy heart라고 말하며

연신 울먹이다 웃다가를 반복하면서 감사인사를 전하다가 떠났습니다. 

▲ 떠나기 전 감사를 전하는 가브리엘 엄마

▲ 포옹으로 감사를 전하는 가빈 엄마

두 생명이 새 삶을 얻어 돌아갈 수 있도록

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 

앞으로 두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.

▲ 귀국 전 인천공항에서 (왼쪽부터 가빈, 가빈 모, 가브리엘 모, 가브리엘)